채용 공고를 주기적으로 봐야 하는 이유
사람마다 하고 싶은 서비스, 가고 싶은 회사 등 여러 가지 목표가 있을 수 있다. 개발 업계는 사용하는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편이라 회사의 자격요건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, 그에 따라 내가 어떤 기술을 더 공부하면 좋을지 맞히는 게 좋다. '평생직장'이란 키워드가 거의 옛말이 된 요즘 채용 공고 팔로업은 필수가 된 것 같다.
째려본 결과
하고 싶은 서비스, 가고 싶은 회사가 있으면 좋으련만 본인은 현시점에서 딱히 목표는 없는 터라 원티드에서 인기순으로 20곳 정도를 째려봤다. 내 생각과는 다르게 자격요건에서는 HTML, CSS, Javascript를 능숙하게 다루며 React, Typescript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었다. 의사소통에 능한 사람은 너무 당연한 얘기고.. 여기서 더하면 상태관리툴 사용정도..? 우대조건에는 CI/CD부터 디자인시스템, 웹접근성, 테스트코드 등 좀 더 다양하게 적혀있었다. 몇 년 전만 해도 Next 붐이 일어 Next가 필수조건이 되는 게 머지않았다고 생각했는데, 그래도 아직 React 선호가 우세한 것 같다.
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?
공부는 해도 해도 부족한 것 같다. 당분간은 자격요건에 적혀있듯 Javascript 공부를 우선으로 할 것 같고, 우대조건 중에서는 웹 접근성, 웹 표준과같이 시멘틱코드 작성과 더 많은 사람이 웹사이트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에 관심이 많아, 그 부분을 중점으로 공부할 것 같다. 사실 정말 기본적인 부분인데 찾아보고 공부하지 않으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되는 것 같다. 주기적으로 이력서도 업데이트하고, 채용 공고 팔로업도 할 예정이다. 그러다 보면 가고 싶은 회사도 생기지 않을까?